(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는 야외수영장인 '중원워터피아'를 오는 9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간 문을 닫았던 워터피아는 다양한 크기의 풀장과 물놀이기구, 워터슬라이드, 온천장 등을 갖추고 있다.
다음 달 21일까지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외부음식물 반입은 할 수 없다.
입장료는 성인 1만8000원·단체(30명 이상) 1만5000원, 소인(만 12세 이하) 1만5000원·단체(30명 이상) 1만2000원이다.
중원대 관계자는 "개장을 앞두고 시설 보수를 마쳤다"며 "안전하고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기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중원대학교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워터피아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물놀이 장소와 가족 수련기회를 제공하는 등 여가문화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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