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김도연(32) KBS 아나운서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닥터프렌즈' 유튜버인 오진승(36)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5일 김 아나운서는 KBS를 통해 뉴스1에 "오진승과 결혼한다"라며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아나운서와 오진승은 KBS 쿨FM '상쾌한 아침'에 DJ와 고정 게스트로 인연을 맺었으며, 교제 끝에 오는 10월15일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1990년생인 김 아나운서는 키움증권 시황 캐스터(진행자)와 대전MBC, 연합뉴스TV 기상캐스터로 경력을 쌓았으며 2018년 KBS 4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KBS 뉴스광장, KBS 2TV '영화가 좋다', 라디오 '상쾌한 아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오진승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친구들과 함께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를 운영하며 유명해졌다. 또한 라디오 '상쾌한 아침',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하이'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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