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제일기획X우리엔 "반려견과 ‘펫톡’하세요"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6 09:05

수정 2022.07.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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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톡 실행이미지. 제일기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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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제일기획은 펫헬스케어기업 우리엔과 함께 반려견과의 소통을 돕는 메신저 ‘펫톡’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펫톡 메신저의 기획의도는 1500만명을 넘어선 국내 반려인과 반려동물 그리고 비반려인 모두가 안전하고 조화롭게 지내는 데 기여하길 바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펫톡 서비스의 핵심은 반려견의 행동 언어에 대한 의미와 그에 따른 보호자 대응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메신저에 질문을 입력하면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의 조언이 담긴 답변이 나온다. 반려견의 행동 언어는 음성 언어보다 앞선 1차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간주된다.

예를들어 반려견이 하품을 자주 하는 모습을 보고 펫톡에 “왜 자꾸 하품을 하니?”라고 물으면 강아지 캐릭터인 ‘우리’와 ‘에니’가 등장해 “지금 불안하고 긴장돼요”라고 답한다.
이어서 “보호자 역시 하품을 해주면 반려견에게 ‘내가 보기에 여긴 괜찮아’, ‘이제 진정해도 돼’라는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라는 안내도 해준다.

정준 우리엔 상무는 “펫톡은 반려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로 추가적인 언어나 더 좋은 표현 등 제안이 가능하도록 했다. 향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앞으로 펫톡과 연계해 반려견 관련 양질의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견인사이 TV’에서는 콘텐츠 개발에 참여한 반려동물 행동치료 전문가 김광식 수의사(건국대 동물매개치유학 겸임교수)가 펫톡에 탑재된 언어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을 제공한다.
펫톡은 반려견 종합 솔루션 앱 ‘견인사이’에 탑재되어 있으며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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