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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차서원 '두 번째 남편'에 추천…캐스팅 비화 고백

뉴스1

입력 2022.07.06 23:02

수정 2022.07.06 23:02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엄현경이 배우 차서원을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의 주인공으로 추천했다고 고백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돌아이지만 괜찮아, 낭만이야' 특집으로 꾸며져 지현우, 차서원, 엄현경, 강남이 출연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차서원과 엄현경은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함께 열연하며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엄현경은 '두 번째 남편'에 먼저 캐스팅된 후, 남자 주인공 섭외를 고민하던 감독에게 차서원을 추천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엄현경은 '두 번째 남편' 전작인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차서원과 호흡을 맞춰 인연을 맺었지만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고.

엄현경은 감독이 차서원을 마음에 들어 하자 직접 차서원에게 연락했다고 전했다.

차서원은 "(엄현경이) 음지에서 양지로 꺼내주셨다고 생각한다, 그전에는 늘 우울하고 가정도 힘든 역을 많이 하다가 사랑받고 자란 귀한 자식 역을 맡았다"라며 고민 끝에 '두 번째 남편'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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