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한국시간) 미국 패션잡지 '베니티 페어'의 라디카 존스 편집장이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에는 임 부회장과 원주양 모녀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샤넬 2022/23 가을-겨울 오뜨꾸뛰르 패션쇼' 맨 앞줄에 나란히 앉아 샤넬 제품을 착용한 채 쇼를 관람하며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모녀가 공식 석상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원주양은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진희씨의 결혼식에 아버지 이 부회장과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원주양이 언론 앞에 나타난 건 지난 2020년 10월 25일 고(故) 이건희 회장 장례식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당시 원주양이 입었던 베르사체 원피스는 '이재용 딸 하객룩'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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