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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에임메드, 시니어 데이케어센터 '더드림헬스케어' 인수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7 16:07

수정 2022.07.07 16:07

[fn마켓워치]에임메드, 시니어 데이케어센터 '더드림헬스케어' 인수

[파이낸셜뉴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임메드는 프리미엄 시니어 데이케어센터 더드림헬스케어를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간병 사업에 이어 데이케어센터요양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니어케어 토탈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화 할 수 있다는 기대다.

더드림헬스케어는 462명 규모의 6개(삼송, 일산, 광주, 원주, 청주, 세종센터)의 인지, 재활 특화 직영 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더드림헬스케어는 시니어 재활 프로그램인 바디스파이더의 국내 유일 총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자체 시니어 전용 장비 제작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더드림헬스케어는 시니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요양사업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 서비스를 현장에 적용하고, 직영점 확대 및 프랜차이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혁 에임메드 시니어사업본부 본부장은 "에임메드 시니어케어 사업부문에서 B2B, B2C 통합 간병플랫폼 외 데이케어시장으로 확대하고, 향후 스마트 IoT 및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활용해 급성장하고 있는 시니어케어 시장에 공격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임메드는 1999년 설립, 통합건강관리 플랫폼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간 보험사와 협업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왔다. 2017년엔 교보생명과 모바일 건강코칭 서비스인 '교보건강코칭 서비스'를 론칭했다. 교보생명의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협약을 통해 온라인 중심의 e우먼케어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였다.

2018년엔 악사손해보험과 가입자 대상 건강증진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키도 했다.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과는 2019년부터 간병특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간병케어 및 간병인 지원 현물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간병 매칭 플랫폼은 보험사와 계약을 체결, 운영 중이다.

에임메드의 EAP 사업은 Health & Safety 시스템으로 국내 290여개 기업에 각각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현재는 대형 유통기업 및 반도체기업에 통합 시스템을 구축 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이를 위해 AI(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도입, 지능형 DB(데이터베이스) 기반 관제시스템 및 1대1 돌봄이 가능한 챗봇을 개발 중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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