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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선택한 패션은? "독서실룩에 비건화장품 인기"

뉴시스

입력 2022.07.08 09:11

수정 2022.07.08 09:11

상반기 Z세대 패션 트렌드 인포그래픽 (사진=스타일쉐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반기 Z세대 패션 트렌드 인포그래픽 (사진=스타일쉐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패션·뷰티 커뮤니티 스타일쉐어가 Z세대(1996~2005년생) 고객의 구매 패턴을 분석한 상반기 패션 트렌드를 8일 발표했다.

상반기 스타일쉐어에서 Z세대 고객에게 인기였던 스타일 키워드는 ‘독서실룩'이다. 독서실룩은 공부하다가 바로 외출을 할 수 있을 만큼 꾸민 듯 안 꾸민 듯 편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뜻한다.

Z세대가 가장 많이 구매한 의류는 ▲리 빅로고 티셔츠 ▲아디다스·나이키 숏팬츠 ▲지프X러디칙스 볼캡 등 캐주얼한 독서실룩을 연출하기 좋은 기본 아이템이 차지했다. 7월 1주 기준으로 독서실룩 해시태그를 단 스타일 후기는 3000개를 돌파했다.



인기 브랜드 순위에서는 ▲크록스 ▲지프 ▲예일 ▲와릿이즌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예일은 작년 4분기 대비 올 1분기 거래액이 20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 6월 Z세대 여성을 겨냥한 우먼즈 라인을 스타일쉐어에 단독 출시했다. 이 밖에 나이키는 올해 상반기 Z세대 최고 인기 브랜드로 꼽히며 작년에 이어 1위를 지켰다.

신발은 ‘편안함'이 핵심 키워드로 꼽혔다. 작년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크록스 샌들는 많은 Z세대의 선택을 받으며 올해 1분기 거래액이 전 분기와 비교해 2배 이상 신장했다. 또 우포스 조리, 엄브로 토피 등 편안한 착화감을 강조한 여름 샌들이 상위권 전체를 차지했다.

뷰티 카테고리는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에 따라 스킨케어에서 색조로 흐름이 전환됐다.
상반기 스타일쉐어 판매량 기준 10위 권에 든 뷰티 상품 중 7개가 색조 아이템으로, 그중에서도 ‘비건’ 키워드가 떠올랐다. 스타일쉐어 내 인기 상품으로 꼽힌 ▲어바웃톤 블러 파우더 팩트와 ▲데이지크 섀도 팔레트는 비건 인증을 내세운 브랜드였다.


이밖에 ‘졸업사진 콘셉트’, ‘증명사진 메이크업’ 등의 키워드가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스타일쉐어에서만 볼 수 있는 Z세대만의 이색 키워드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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