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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데이터·인공지능 산업성장 위해...과감한 규제혁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8 11:40

수정 2022.07.08 11:39

데이터·인공지능 분야 투자애로·규제개선 현장간담회 개최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데이터·인공지능 산업의 성장을 위해 신속하고 과감하게 규제를 혁파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더존 을지타워를 방문해 데이터·인공지능 분야 기업들을 만나 투자애로·규제개선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은 미래 신산업의 대표 분야로 빠르게 성장하는 데이터·인공지능 산업계의 규제 애로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기업들 시각에서 바라보는 규제의 현실과 데이터 정책의 방향, 신규서비스 도입을 위해 필요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기업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가명정보 결합 관련 제도 정비, 공공 마이데이터·의료데이터 등 데이터 개방·활용 확대, 인공지능 인증제도 마련 등 여러 규제개선 방안과 업계 지원방안을 건의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신산업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를 신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