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최성민 충남 계룡부시장이 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최 부시장은 논산 출신으로 1989년 논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16년부터 충남도청 문화재과, 체전준비기획단, 기업통상교류과, 공보관실, 사회복지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평소 차분한 성격과 꼼꼼한 업무 스타일로 도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다양한 공직 경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행정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 부시장은 2003년 계룡시 시 승격 이전인 계룡출장소 시절 계룡지역에서 4년간(1991년5월∼1995년 5월) 근무한 경험이 있고 지역 특성과 시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지역민과 소통하며 ‘공감 행정’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최 부시장 부임으로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비롯해 충남도 남부출장소 유치, 하대실지구 개발 및 스마트도시 조성 등 당면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 부시장은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계룡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응우 시장님을 비롯, 400여 공직자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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