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KB證, '신용융자 담보유지비율' 130%로 한시 인하

뉴스1

입력 2022.07.08 14:40

수정 2022.07.08 14:40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 모습. 2020.10.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 모습. 2020.10.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KB증권은 신용융자와 주식담보대출 담보유지비율을 기존 140%에서 130%로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8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9월30일까지다.

이번 인하는 최근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이달 초 금융위원회가 시장 변동성 완화조치를 시행한 데 따른 후속 조처다.

앞서 금융위는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 의무를 면제하는 내용이 담긴 조치안을 내놓은 바 있다.

현재는 증권사가 신용융자 시행 시 담보를 140% 이상 확보하고 내규에서 정한 담보비율을 유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과 차주를 고려해 담보비율을 탄력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지난 4일 교보증권을 시작으로 증권사들은 반대매매 완화 조치를 내놓고 있다.


교보증권과 신한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은 등은 반대매매를 하루 유예하는 식으로 당국의 시장 변동성 완화조치를 이행 중이다.

전날(7일) 미래에셋증권도 반대매매 하루 유예 조치를 시행 중인 와중에 신용·대출 담보유지 비율도 130%로 인하하기로 했다.


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외상으로 산 주식이 하락하면서 담보비율을 유지하지 못하면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