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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부시장 가현산-허산 숲길 달려갔다…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9 23:49

수정 2022.07.09 23:49

허승범 김포시 부시장 7일 솔터힐링 유아숲체험원 및 가현산-허산 숲길 로드체킹. 사진제공=김포시
허승범 김포시 부시장 7일 솔터힐링 유아숲체험원 및 가현산-허산 숲길 로드체킹.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허승범 김포시 부시장이 공원녹지과에서 관리 중인 솔터힐링 유아숲체험원 및 가현산-허산 숲길을 7일 방문해 주요 시설 점검 등 현장행정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행정은 김포 국궁장 및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공사와 계양-강화간 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단절되는 허산-가현산 연결 숲길과 술터힐링 유아숲체험원 산림 훼손 등을 진단하고 도심 녹지축이 단절되지 않고 보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

가현산과 허산은 각각 2.8km, 3km 연장으로 신도시 주민은 물론 김포시민이 자주 찾는 등산로다. 특히 도심 속 자연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김포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허승범 김포시 부시장 7일 솔터힐링 유아숲체험원 및 가현산-허산 숲길 로드체킹. 사진제공=김포시
허승범 김포시 부시장 7일 솔터힐링 유아숲체험원 및 가현산-허산 숲길 로드체킹. 사진제공=김포시

솔터힐링 유아숲체험원은 2017년 조성돼 2018년부터 유아숲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15개 유아기관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2회씩 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한 유아숲체험원 뒤편에 있는 가현산 숲길 동선을 활용해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허승범 부시장은 “시민에게 쾌적한 자연환경 및 체육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면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
각 부서는 문제점에 따른 대책 방안을 적극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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