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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주한 日대사관 분향소에서 조문... 日 현지엔 한덕수 총리 파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0 18:19

수정 2022.07.10 19:00

윤석열 대통령은 조만간 주한일본대사관 문화원에 차려질 분향소를 찾아 유세 도중 피격돼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에 대해 조문을 할 예정이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11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이 조문을 갈 예정이다.
12일 일본 현지에서 아베 전 총리 장례식이 치러진 이후 공식 추모식 일정에 한덕수 총리를 비롯한 조문단이 파견된다.

강 대변인은 "공식 추모식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일정이 확정되면 조문단으로 한덕수 총리와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등 중진의원들이 조문단으로 조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총리가 가는 만큼 정부대표단 특사 자격을 굳이 부여할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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