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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말' 지창욱, 양팔 문신+의욕 없는 눈빛…강렬한 변신

뉴시스

입력 2022.07.11 13:56

수정 2022.07.11 14:07

[서울=뉴시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지창욱. 2022.07.11.(사진=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지창욱. 2022.07.11.(사진=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지창욱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측은 11일 '고장난 어른 아이' 윤겨레로 변신한 지창욱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다.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지창욱은 극 중 삶에 대한 의욕과 의지 없이 간신히 현재를 버티고 있는 '윤겨레'로 분한다.

윤겨레는 온몸에 문신을 새겨 고통을 주는 게 습관처럼 되어버린 '고장난 어른 아이'다. 특히 그는 보육원, 소년원, 교도소까지 쓰리 콤보를 달성한 인물로 지창욱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지창욱은 반항심 가득한 표정과 양팔 가득한 문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삶에 대한 의욕이 단 1도 느껴지지 않는 눈빛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지창욱은 윤겨레 캐릭터와 완벽한 비주얼, 말투, 표정까지 그 자체를 자랑하고 있다.
윤겨레가 보육원, 소년원, 교도소까지 가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그의 고단한 인생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8월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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