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중흥토건, 목포·부천서 도시정비사업 수주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1 15:23

수정 2022.07.11 15:23

목포 '용해2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목포 '용해2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전남 목포와 경기도 부천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중흥토건은 지난 9일 목포 용해동에 위치한 '용해2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목포시 용해동 71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동을 새롭게 조성하는 것으로 전체 1030가구다.

앞서 지난 2일에는 부천 괴안동 '현대7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천시 괴안동 126-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9층 총 13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3월 수주한 부천시 괴안동 125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맞붙어 있어 총 317가구 규모의 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로써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796억 원을 기록했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수도권은 물론 부산과 전남, 강원 등 전국 곳곳의 도시정비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사업 수주를 통해 '중흥S-클래스'의 브랜드 강화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