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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티록, AI 신약 개발사 갤럭스에 투자 단행

뉴시스

입력 2022.07.12 09:12

수정 2022.07.12 09:12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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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동구바이오제약은 자회사인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와 패스웨이파트너스가 공동 운용하는 ‘패스웨이-로프티록 AI 신기술조합 1호’를 설립하고 인공지능·물리학을 접목한 AI 신약개발 회사인 ‘갤럭스’에 40억원(시리즈A)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갤럭스는 현재 서울대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2000년부터 단백질 구조예측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온 석차옥 교수가 2020년 설립한 회사다. 단백질 구조 및 결합강도 예측,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 분석, 단백질-리간드 상호작용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공동 운용을 담당하는 패스웨이는 갤럭스의 성공적인 상장 및 가치 극대화를 위해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로프티록 김도형 대표는 “유례없는 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있는 신약 개발 분야에서는 갤럭스가 보유한 AI 기술을 활용해 R&D 생산성을 어떻게 높이는 지가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다”며 “어려운 투자 환경이 위기로 작용하고 있지만 오히려 차별적 기술을 갖춘 우량 벤처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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