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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피스, 국내 최초 무혈청 배지 협력 병원들에 중장기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2 09:34

수정 2022.07.12 10:28

센터피스 바이오 세포치료의학연구소 대표원장 의학박사, 전문의 정종화. / 사진=센터피스
센터피스 바이오 세포치료의학연구소 대표원장 의학박사, 전문의 정종화. / 사진=센터피스
[파이낸셜뉴스]바이오 전문 기업 센터피스는 지난해 9월부터 센터피스 바이오가 개발한 무혈청 배지(특허 획득)를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와 시험의 일환으로 강남메디컬센터 세포치료연구소 및 여러 협력의료기관과 세포치료제 개발을 하고 있는 연구기관 등에 공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피스 바이오가 개발한 무혈청 배지는 연간 7조원 규모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송아지의 혈액에서 추출하는 우태아 혈청 배지를 100%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해당 배지는 줄기세포 연구 10년차 이상의 의학박사 및 이학박사 등의 연구진들이 심혈을 기울어 개발한 성과로 세포치료제 개발 및 안정성 입증을 위해 병원 및 연구기관에서 시험할 수 있도록 공급하고 있다. 센터피스 바이오의 협력의료기관 및 연구소들은 무혈청 세포 배양 배지를 암, 파킨슨, 뇌졸중, 혈관질환 등 각종 난치성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줄기세포 및 NK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무혈청 배지는 기존의 동물성 혈청이 포함된 배지보다 균일한 고품질의 세포 배양이 가능하다.

세포 배양의 안정성과 경제성도 높으며, 국내의 원료와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 가능하여 원료 수입이나 배지 생산 기술 도입 등의 애로사항 없이 원활한 공급이 가능하다.

센터피스 무혈청배지 배양 테스트. / 사진=센터피스
센터피스 무혈청배지 배양 테스트. / 사진=센터피스
무혈청 배지는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동물성 혈청 채취를 위하 태어나지도 못한 송아지가 희생돼야 하는 윤리적 문제도 해결해 차세대 바이오 원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 소재다. 기존 우태아 혈청을 이용한 줄기세포 치료제의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감염, 면역계 이상반응, 비정상 세포로의 변화와 같은 부작용사례가 관찰된 적은 없다. 기존 우혈청 배지를 사용한 줄기세포로 치료한 경우에 비해 높은 안정성과 환자와 의사의 만족도 또한 높다.

한편 센터피스는 연간 300억 규모의 줄기세포 및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을 위한 무혈청 배지 생산 시설 및 R&D시설을 완공했다. 앞으로의 수요에 맞춰 생산시설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센터피스 바이오 세포치료의학연구소 대표원장 정종화 의학박사는 "동물성 혈청이 포함된 배지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 산업에서 센터피스 바이오의 무혈청 배지는 비용과 효과적인 면에서 압도적으로 우월하다"면서 "점차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