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산업부·중기부 보고받은 尹대통령, 원전·상생협력 지원 당부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산업부 독대 업무보고
"하절기 전력 수급에도 만전 기해야"
중기부 장관 독대 업무보고
"소상공인 금융 채무 완화에 정책 집중"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시스화상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시스화상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사진=뉴시스화상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원전 생태계의 조속한 복원과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여건 조성 등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이창양, 이영 장관으로부터 각각 비공개로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창양 장관에게 "원전 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하고 일감을 조기 공급하라"고 지시한데 이어 하절기 전력 수급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규제혁파, R&D(연구개발) 지원, 첨단 인재 양성을 통해 성장지향 전략을 확고하게 구축해야 한다"면서 "반도체 산업의 견고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스페인 순방 과정에서 폴란드, 체코 정상 등과 정상회담을 가졌던 윤 대통령은 이 장관에게 "마드리드 정상외교와 연계한 원전, 방산, 인프라 수출에 관해 산업부가 중심이 돼 조기 성과를 도출하도록 진행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영 장관에게 업무보고를 받은 윤 대통령은 "최근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협력업체의 납품 단가가 적정하게 조정될 수 있게 상생협력 여건을 조성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기술탈취를 비롯한 중소기업의 사업의욕을 위축시키는 불공정 거래 관행을 근절해달라"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을 재차 강조했다.
스타트업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강소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자금 지원, R&D 지원, 판로 지원 등에 정책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상공인과 관련, 윤 대통령은 이 장관에게 "소상공인의 금융 채무 부담을 완화하는 데 정책역량을 모아달라"고 주문했고 "중소기업 가업승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는 지시도 첨부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이날 각 부처 장관들의 독대 형식 업무보고 자리에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최상목 경제수석이 배석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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