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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9월부터는 코로나19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나리타(화·목·토), 오사카(수·금·일), 후쿠오카(수·금·일) 등 부산발 일본 노선의 운항을 주 3회 일정으로 재개한다. 이달 21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약 1달간 주 2회(목·일) 일정으로 부산~치앙마이 노선에 전세기도 운항한다.
제주항공의 방콕, 괌 등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 증편 운항으로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부산지역 여행객들의 일정 수립과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항공은 증편 및 일본노선 재개에 맞춰 태국 방콕, 싱가포르, 괌·사이판, 일본 노선에 대한 항공권 프로모션을 이달 1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내달 1일(일본 노선의 경우 재운항일 이후)부터 10월 29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부산~사이판 21만900원 △부산~괌 22만2600원 △부산~방콕 26만1000원 △부산~싱가포르 29만4100원부터 판매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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