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양주시 덕정도시재생 주민공모 3개팀 선정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3 06:50

수정 2022.07.13 06:50

양주시 덕정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덕정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 덕정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2022년 덕정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최종 3개 팀을 13일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기획-제안-실행에 이르기까지 전체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덕정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5월10일부터 24일까지 주민공모사업 신청을 받고 서류심사, 전문가 면접,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개 팀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팀 ‘덕정 지역공동체분과’, ‘덕정 지역경제활성화분과’, ‘올랑올랑 양주 문화예술인’은 7월부터 11월까지 각 400만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활동하게 된다.

덕정 지역공동체분과는 현재 별빛거리에 시행 중인 주차 홀-짝수제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캠페인을 지속 실시해 덕정 별빛거리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덕정 지역경제활성화분과는 덕정시장 골목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상인회-주민리 연계해 골목길 곳곳에 화단을 조성하고, 꽃 이름과 관리자 등이 적힌 문구와 스티커를 활용해 ‘덕정 꽃길’을 지속 관리하고 홍보한다.


올랑올랑 양주 문화예술인은 덕정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관내 문화예술 경력단절여성과 신입 강사를 대상으로 강사 양성 교육과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교육 및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결과물을 지역에 전시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 기반 마련이 목적”이라며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팀들의 창의적인 지역문제 해결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