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아마노 등 K리그1 대표 외국인 선수들고 골맛
팀 K리그, 토트넘에 3-6 패배…손흥민 멀티골
김상식 감독이 지휘한 팀 K리그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친선경기에서 3-6으로 졌다.
이날 조규성은 선발로 나와 0-1로 끌려가던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터트렸다. 팔로세비치(서울)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머리에 맞춰 득점에 성공했다.
조규성은 득점 후 '팀 K리그' 동료들과 '빅맨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양팔을 위로 들었다가 아래로 내렸다가를 반복하는 이 세리머니는 축구게임 '피파온라인'에서 상대를 약 올릴 때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가대표 골잡이인 조규성은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12골로 주민규(제주 유나이티드)와 함께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벤투호 일원으로 지난 6월 A매치 4연전에 나섰던 조규성은 이집트와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했다.
올 시즌 꾸준한 활약은 세계적인 클럽 토트넘과의 친선경기에서도 발휘됐다.
조규성은 토트넘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의 압박을 이겨내고 골을 만들어냈다. 조규성의 동점골로 팀 K리그는 전반을 1-1로 마칠 수 있었다.
유럽 생활을 정리하고 올해 수원FC에 입단해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 중인 이승우의 댄스 세리머니는 볼 수 없었다.
선발로 출격한 이승우는 몇 차례 번뜩이는 돌파를 선보였으나, 골을 만들진 못했다.
이승우를 최대한 오래 뛰게 하겠다고 농담했던 김상식 팀 K리그 감독도 전반 32분 만에 이승우를 교체하며 배려했다.
이 밖에도 라스(수원FC)와 아마노(울산)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외국인 골잡이들이 토트넘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비록 후반에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등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한 토트넘에 3-6으로 졌지만, 조규성과 이승우 등 K리그 선수들이 보여준 활약상은 인상적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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