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FPSB는 지난달 18일 시행한 제 82회 AFPK자격시험에서 612명의 합격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총 접수자 2172명으로 지난 3월 시행된 81회 시험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합격률은 34.7%로 2.8%포인트 올랐다.
업종별로는 대학생(33.1%)이 가장 많았으며 일반(19.4%), 은행(15.3%), 증권(14.8%), 보험(7.6%), 재무설계업(5.5%)이 그 뒤를 이었다.
수석합격 일반부문은 신명규(26, 남)씨가 대학부문은 한국체육대학교 김형신(26, 남)씨가 영예를 안았다.
금융사에서는 신한금융투자가 응시자 222명중 90명이 합격(합격률 40.5%)해 응시자 수와 합격자 수 기준으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우리은행 17명, 경남은행 16명, 국민연금공단 11명순으로 합격자가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AFPK자격자가 총 685명으로 증권업계에서 재무설계사(AFPK) 자격 최다 보유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한국FPSB는 22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국제재무설계사인 이영주 CFP가 전문가로 출연하는 ‘재화담(財貨談)’콘텐츠를 런칭한다.
총 6편이 제작될 예정이며 첫편은 오는 15일 ‘20,30 세대의 돈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국FPSB 공식 유튜브에 나온다.
재화담의 향후 소재는 실제 금융소비자의 돈에 대한 고민이나 재무설계 상담을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신청 받아서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FPSB는 10월 5일 세계재무설계의 날(WFPD)을 맞아 CFP 및 AFPK 자격인증자와 금융소비자에게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 주제는 국제FPSB의 세계재무설계의 날 주제와 동일한 ‘Live your today. Plan your tomorrow’이며 응모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다.
올해 마지막 시험인 83회 AFPK 자격시험은 11월 12일 시행한다. 원서접수는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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