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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노원교 진출 램프 착공…2023년 말 개통

뉴시스

입력 2022.07.14 11:16

수정 2022.07.14 11:16

기사내용 요약
상계교 방면 진출로 차량 17.6% 감소 전망

[서울=뉴시스] 서울시는 도봉지하차도(상계~녹천교) 개통 후 동부간선도로 진출로 부족(4개소→2개소)에 따른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 상계교 전방 수락고가에서 노원교로 진출하는 램프 신설공사를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시는 도봉지하차도(상계~녹천교) 개통 후 동부간선도로 진출로 부족(4개소→2개소)에 따른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 상계교 전방 수락고가에서 노원교로 진출하는 램프 신설공사를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도봉지하차도(상계~녹천교) 개통 후 동부간선도로 진출로 부족(4개소→2개소)에 따른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 상계교 전방 수락고가에서 노원교로 진출하는 램프 신설공사를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노원교 진출램프 신설공사'는 수락고가교에서 노원교 방향 진출 램프 설치와 노원교 1개 차로를 확장하는 내용이다. 진출 램프가 설치될 경우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에서 도봉구(도봉역) 방향과 노원구(수락산역) 방향으로 진출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상계교 교차로에 집중되는 교통량도 분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계교 방면 진출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당초 일일 1만8105대에서 1만4917대로 약 17.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기 위해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패스트트랙(Fast-track)방식으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노원교 진출램프 신설공사는 오는 2023년 말 완공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진출로 부족으로 인한 차량 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신속한 추진으로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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