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무체인(Chainless) 양산 기술이 적용된 페달라이트는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SPM·Smart Personal Mobility) 전용 플랫폼이다. 만도는 이번 출품과 더불어 이카고(e-Cargo) 모빌리티 등 유럽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2022년 유로바이크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1500여개사가 참가했다. 이번에 참가한 스쿠빅(Scoobic), 페른헤이(Fernhay), 시트카(Citkar) 등 유럽 대표 모빌리티 제조사와 교류하고 있는 만도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수의 업무협약(MOU)과 페달라이트 제품 공급 계약을 성사시킬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올바른 주행'이라는 뜻의 페달라이트는 이페달(e-Pedal), 모터, 리튬 배터리로 구성된 구동 모듈이 디지털 입출력 장치(HMI·Human Machine Interface)에 연결되는 시스템 플랫폼이다. 구성 부품은 전기 신호로 연결되며 지난해와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바이와이어(by-Wire) 기술을 적용해 무체인 메커니즘을 구현했다.
만도의 스티어링 BU장 배홍용 부사장은 "전기차뿐만 아니라 친환경 바이크 제품도 만도의 핵심 포트폴리오"라며 "페달라이트 무체인 플랫폼이 스마트 딜리버리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