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베누스코리아, 2022년 전문무역상사 신규 지정…K-BEAUTY 수출 활성화 목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6 09:00

수정 2022.07.16 09:00

사진제공=㈜베누스코리아
사진제공=㈜베누스코리아

㈜베누스코리아는 지난 12일, 산업토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사가 주관한 2022년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에서 ‘전문무역상사’ 신규업체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무역보험공사 단기수출보험 할인과 KOTRA 해외바이어 신용조사무료제공, 해외 지사화 사업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전문무역상사란 산업부 장관이 수출 경험이 적은 중소·중견기업 중 해외시장 개척과 신제품 개발등 수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자격이다. 수출 초보 기업이 수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 발굴, 수출을 대행하고 수출국 다변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베누스코리아는 전년 또는 최근 3년 평균 수출 실적 100만달러 이상 등 조건을 달성해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됐다. 이를 계기로 우수한 수출입 노하우와 사업성과 사업성과를 인정받은 공신력 있는 기업으로서 보다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베누스코리아 조연우 대표는 “지난 2020년 한국무역협회 ‘100만불 수출탑’ 수상과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에 이어 2022년 전문무역상사 지정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면서 “한국 화장품의 가능성을 해외에서 알리고 화장품을 제조/판매 중소기업이 해외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의 수출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누스코리아는 코로나19로 해외출장과 해외 박람회 참여가 어려워진 상황과 더불어 러-우 전쟁, 고유가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해외 파트너사와 MOU 채결 등을 기반으로 수출에 박차를 가해 수출거래액이 꾸준히 증가했다.


또한 전세계 유통채널에 K-BEAUTY 브랜드를 공급하는 글로벌 디스트리뷰터로서 주력 시장인 대만에서 현지 일본계 드럭스토어인 Tomod’s와 마쓰모토키요시에, (주)아이패밀리SC의 롬앤(Rom&nd) 브랜드를 입점 하는 등 중소기업의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온/오프라인 시장진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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