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 영상 캡처 . 2022.07.15. (사진= SBS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07/15/202207151041465956_l.jpg)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2003년 여성 4인조 그룹 '버블시스터즈'로 데뷔한 가수 영지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들려줬다.
14일 방송된 SBS TV예능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영지가 오빠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지난해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한 영지는 "제가 여러 가지 일을 했다. 포장마차도 했었다. 바쁘게 살다가 갑자기 번아웃이 심하게 왔다"라며 털어놨다.
![[서울=뉴시스]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 영상 캡처 . 2022.07.15. (사진= SBS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07/15/202207151041470763_l.jpg)
이어 "어르신 관객분들이 계시다 보니까 트로트를 준비해야 했다. 오빠가 그 무대를 보고 심각하게 트로트를 권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영지 오빠는 "장윤정 씨 콘서트는 중간 게스트가 나오면 어르신들 화장실 가는 타임이라고 하더라. 그날도 역시 제 동생이 무대에 오르자 화장실을 가셨다"라며 "동생이 첫 소절을 시작하니까 어르신들이 발길을 멈추시고 다시 자리로 돌아와 끝까지 앉아서 보셨다. 그 모습을 보며 소름이 돋아 동생에게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 '너 뽕끼가 있다. 트로트 해라'라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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