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GC녹십자웰빙은 위건강 기능성 원료 '그린세라-에프'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일본의 건강기능식품 제조회사 헬씨나비와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계약을 통해 헬씨나비에 그린세라-에프를 제공하고 원료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헬씨나비는 그린세라-에프의 일본 독점공급권과 제품 개발·출시권을 확보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계약을 필두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능성 원료들의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한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자사의 기능성 원료를 해외에 기술이전 하는 첫 사례"라며 "향후에도 자사가 보유한 기능성 원료의 해외 진출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의 그린세라-에프는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로서 비임상 시험을 통해 항산화와 항염, 위점막 보호 등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확인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 건강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