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억 3호 블라인드펀드 조성키로
[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유니슨캐피탈이 국민연금 우수운용사로 선정, 2400억원을 출자받는다. 이를 토대로 유니슨캐피탈은 8000억원 규모 3호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니슨캐피탈은 이번주 국민연금 우수운용사 선정이 확정됐다. 기존 국민연금으로부터 출자받은 펀드 중 내부수익률(IRR)이 12% 이상을 기록한 경우 수시 출자를 받는 우수운용사가 된다.
유니슨캐피탈은 2014년 결성된 3074억원 규모 1호 펀드 성과에 힘입어 국민연금 우수운용사가 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