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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악성 미분양' 407세대…화성이 186세대 45%

뉴스1

입력 2022.07.16 12:15

수정 2022.07.16 12:15

사진은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모습. 2022.7.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사진은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모습. 2022.7.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악성 미분양'이라고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경기도내 400여세대로 집계됐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도내 준공 후 미분양 세대(민간부분)는 총 407세대로 파악됐다.

준공 후 미분양 세대가 가장 많은 지역은 화성으로 총 186세대다. 이는 도내 전체의 45.7%다.

이어 고양 113세대, 평택 112세대, 시흥 22세대, 남양주,하남 각 20세대, 양평 10세대, 가평의정부 각 7세대, 구리 2세대, 파주 1세대 등으로 집계됐다.



도내 준공 후 미분양 세대는 4월 말 기준 404세대 보다 3세대, 지난해 5월 말 기준 646세대보다 239세대 각각 감소했다.

특히 올해 5월 말 기준, 화성지역의 경우 '코아루 카보드 줌 시티' 146세대가 준공 후 미분양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세대는 총 6830세대로 집계됐다.

경북 1054세대, 경남 855세대, 부산 781세대, 제주 709세대, 충남 700새대, 전남 645세대, 강원 591세대, 대전 398세대 등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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