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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그리 "일본인과 연애…합의이별" 왜?

뉴시스

입력 2022.07.18 03:03

수정 2022.07.18 09:40

그리(위)
그리(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김구라 아들인 래퍼 그리가 연애 경험담을 들려준다.

그리는 18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외국인 여성을 사귀어 본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MC인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의 "사랑에 걸림돌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공감한다.

그리는 "상대는 일본 여성이었다"며 "내가 일본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많이 봐서 그런지, 신기하게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고 어느 정도 대화가 통했다"고 회상한다. "처음에는 맞춰가는 재미가 있었다"면서도 "서로 문화가 다르지 않느냐. (현실적인 문제로) 그 여성과 합의 하에 헤어졌다. 그래서 난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이날 방송은 '사랑에는 국경도 나이도 없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시민들은 '사랑한다면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의견과 '어쩔 수 없는 현실의 벽 때문에 힘들다'는 반응으로 나뉜다.
호주에서 온 남성은 9세 연상 전 여자친구와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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