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태블릿으로 과외 혁신한 ‘설탭’, 에듀테크 시장의 ‘로켓’ 꿈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1 09:00

수정 2022.07.21 14:19

▲사진: 설탭 광고 모델 (좌) 가수 츄 / (우) 개그우먼 박미선
▲사진: 설탭 광고 모델 (좌) 가수 츄 / (우) 개그우먼 박미선

최근 에듀테크 시장 내 가장 주목받는 서비스가 있다. 19년 6월 출시되어 대학생 멘토들과 중고등학생들을 연결시킨 국내 1위 온라인 과외 서비스 설탭. 코로나 속 비대면 과외 수요가 성장함에 따라, 직접 만나 과외를 하기 힘든 상황을 기술로써 해결하며 에듀테크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 중에 있다.

직접 개발한 스마트 툴을 통해 교재, 음성, 필기까지 실시간 공유가 가능한 설탭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과외 모델을 탄생시켰음은 물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모든 멘토를 SKY학생들로만 구성하며 최상위권 대학 선생님을 만나기 힘든 지방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과외 서비스를 경험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또한, 선생님에게는 과외를 하기 위해 이동하는 시간을 줄여줄 뿐 아니라, 설탭 자체적으로 제작한 학습 매뉴얼을 제공함으로써 과외 준비에 대한 부담까지 일정 부분 해소하는 등 학생뿐 아니라 선생님들에게도 가치를 더하며 과외 시장 전반에 변화를 도모하는 중이다.

온라인 과외 서비스 중 10대 검색량 1위, 활성수업수 1만 개, 월 매출 25억 원, 학습만족도 4.5점, 수업 재연장률 90%, 분기 평균 성장률 40% 등 눈에 띄는 성적표를 받아 든 설탭은 단순히 사교육 시장 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을 넘어 재무 관점에서 역시 건강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설탭은 작년 11월 하나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스트롱벤처스, 아주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약 14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 누적 투자액 160억 원을 달성하며 에듀테크 신흥강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시도해보지 않은 다양한 사업 영역에 도전하며 계속해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탭 고예진 대표는 사업 운영 전 다년 간의 과외 경험을 통해 학생의 시야로 교육 시장을 바라는 것에 익숙한 20대 시절을 보냈다.
주입식 교육 시스템 속에서 학습의 동기와 의미를 잃어가는 학생들에게 공부 자체가 즐거울 수 있음을 경험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그녀의 사업적 비전.

이렇듯 에듀테크 계의 새로운 로켓으로 부상한 설탭은 현재 마케팅, 디자인, 서비스 기획, 개발 등 전 영역에 걸쳐 채용을 진행 중에 있으며, 최근 국내 유수의 교육 업체는 물론 외국계 대기업 및 컨설팅펌에서 공격적으로 인재 영입에 성공했다.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 그 과정을 기술로써 혁신하는 일, 그리고 무엇보다 즐거움과 재미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입시를 도모하는 것을 주도해 나갈 설탭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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