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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풍성해진 사운드… LG, 신제품 사운드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8 18:16

수정 2022.07.18 18:16

LG전자 2022년형 사운드바 S95QR LG전자 제공
LG전자 2022년형 사운드바 S95QR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입체음향을 더욱 강화한 2022년형 사운드바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G 사운드바 신제품은 세계 최초로 본체에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를 탑재해 사운드가 풍성해지고 공간감도 넓어졌다. 업파이어링 스피커는 사운드를 위로 보내 머리 위에서 사운드가 들리는 효과를 내 입체음향을 구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 제품은 전작보다 서브우퍼 크기도 14% 키워 중저음을 강화했고, 리어스피커 내에 탑재된 전면향 스피커도 2개 늘린 총 4개를 배치해 고객에게 다양한 각도에서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LG 사운드바 중 최다 채널(9.1.5)을 갖췄고 최대출력은 810와트(W)다.



이와함께 최고급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와 부품 선정 등 제품 제작 단계에서부터 긴밀히 논의하며 고품질 사운드를 완성했다. 또 △돌비애트모스 △DTS:X △아이맥스 인핸스드 등 정교하고 몰입감 넘치는 입체음향을 구현하기 위해 저명한 기업들의 사운드 솔루션들을 탑재했다.

LG TV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TV에 탑재된 다양한 사운드 모드를 사운드바 신제품으로도 즐길 수 있다.
또 TV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사운드바 제어가 가능하다.

신제품은 최상위 모델인 S95QR을 비롯해 채널과 출력에 따라 S80QR와 S75Q도 함께 출시된다.
가격은 △S95QR 189만9000원 △S80QR 129만9000원 △S75Q 69만9000원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