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복숭아 제철을 맞이해 '대극천 복숭아', '옐로드림 복숭아' 등 다양한 이색 복숭아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극천 복숭아'는 납작 복숭아 계열로 아삭한 식감과 당도가 뛰어난 것은 물론 제철인 2~3주간만 맛볼 수 있는 귀한 복숭아다. 또한 망고 복숭아라고도 불리는 '옐로드림 복숭아'는 겉은 천도 복숭아처럼 단단하지만 속은 황도 복숭아처럼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올해 복숭아 상품 패키지에는 맛과 품질을 보장하고 무더운 계절을 이겨내자는 의미에서 '#MD하숙씨와_천도씨_백도씨_도(桃)'라는 재밌는 문구로 담당 MD(상품기획자)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송하숙 MD는 "약 2주간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신품종 복숭아를 고객들에게 빠르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고, 상품에 애정을 담은 재미있는 콘셉트의 패키지를 2개월 전부터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앞으로 남은 복숭아 제철 기간 동안 '저탄소 인증 복숭아', '유기농 복숭아' 등의 인증 상품과 K-품종인 '보배 천도복숭아'와 '도넛 복숭아' 등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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