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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양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학위과정 수학대학' 연속 선정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9 09:27

수정 2022.07.19 09:29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학위과정 수학대학에 연속으로 선정된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한국해양대 캠퍼스. 사진=한국해양대학교 제공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학위과정 수학대학에 연속으로 선정된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한국해양대 캠퍼스. 사진=한국해양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학위과정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학위과정은 국립국제교육원이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교육·지원, 관리 역량을 충분히 갖춘 대학을 선정·지원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활성화하고 국내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해양대는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에 두 차례 연속 선정되면서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임을 재확인했다.

이번 선정에 앞서 한국해양대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서 수준높은 한국어 교육·비교과 활동을 제공할 뿐 아니라 체계적인 유학생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수학 환경을 조성해왔다.

선정에 따라 한국해양대는 우수한 학위과정 장학생을 선발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어학연수(1년)와 학사(4년), 석사(2년), 박사(3년)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국립국제교육원은 △한국어 연수 수업료 △학위과정 등록금 전액 △왕복항공료 △월 생활비 △의료보험비 △정착지원비 △귀국지원비 등을 지원한다.


임선영 국제교류본부장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국제화 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유학생 유치 뿐 아니라 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외국인 장학생들이 한국해양대에서 배운 교육과 다양한 혜택을 통해 글로벌인재로 성장하는 초석을 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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