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릉시, 2022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선정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9 11:48

수정 2022.07.19 11:48

【파이낸셜뉴스 강릉=서백 기자】 강릉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에 ‘구슬땀 마을공방’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강릉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에 ‘구슬땀 마을공방’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강릉시 제공
19일 강릉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에 ‘구슬땀 마을공방’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강릉시 제공

19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마을공방사업은 주민소통형과 소득기반형으로, 이번에 선정된 전국 6개소 가운데 소득기반형으로는 강릉시가 유일하다.

이번 총 사업비는 2억원이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구슬땀 마을공방’은 옥천동 도시재생활성화구역 내 철거 대상 주택을 마을 주민들의 요청으로 존치한 점, 도심지 골목 초입에 위치해 중앙시장과의 상권 연결이 용이한 점, 노인과 청년작가들의 콜라보를 통한 경제 활력 창출이 가능함 점 등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강릉시와 옥천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박경자)는 향후 공방·기프트숍 선진사례 조사를 통해 청년과 주민이 참여해 공간 설계를 하고 리모델링 공사 및 경영컨설팅, CS교육, 기술훈련 등을 통해 오는 2023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매년 인구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옥천동이 이번 기회를 통해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살리고, 관광객에게도 옥천동의 매력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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