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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안전하게"…과기정통부, 안전 가이드라인 배포

뉴스1

입력 2022.07.19 12:01

수정 2022.07.19 12:01

3D프린팅 안전이용 가이드라인 카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07.19 /뉴스1
3D프린팅 안전이용 가이드라인 카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07.19 /뉴스1


3D프린팅 안전이용 가이드라인 카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07.19 /뉴스1
3D프린팅 안전이용 가이드라인 카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07.19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D프린팅 이용자들에게 작업 시 주의해야 할 위험요인을 보다 명확히 안내하고, 이에 대한 안전 수칙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3D프린팅 안전이용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19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3월 발표된 범부처 '3D프린팅 안전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3D프린팅 산업 종사자, 이용자, 시민단체, 연구기관, 안전기관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개정 가이드라인은 국내·외 문헌조사를 통해 3D프린팅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나노 수준의 미세입자, 주요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위험요인과 그 신체 영향 등을 안내했다.


또 3D프린터 안전 이용방법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자의 행동요령, 소재, 장비, 작업환경의 네 가지 항목으로 재구성해 제시됐다.



아울러, 이용자에게 3D프린팅 안전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 작업장 상황에 맞는 안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3D프린팅 안전센터'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설치됐다.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3D프린팅 정책에서 이용자의 안전은 최우선순위에 있으며, 안전 기반 없이는 산업의 진흥 또한 이루어질 수 없다"며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이 보다 안전한 3D프린팅 이용에 도움을 주고, 건전한 산업 진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