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신민경 기자 = '박재범 소주' 원소주가 편의점 역사상 최초로 부동의 주류 매출 1~2위 카스·참이슬을 제쳤다.
특히 편의점 판매 시작 1주일 만에 초도물량 20만병이 동나자 발주가 일시 중단된 상태다.
19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는 편의점 단독으로 판매 중인 원스피리츠의 전통주 '원소주'의 발주를 중단한다.
원소주는 GS25 편의점에서 일주일에 3번 발주 가능한데 20일·22일 이틀 간 발주를 일시 중단한 것이다. 양조장에서 생산 가능 최대수량을 생산하고 있지만 점포 발주에 대응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GS25는 이달 25일부터 발주를 재개할 방침이다.
지난 12일 GS25 편의점에 단독 출시된 원소주는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판매 1주일 만에 카스·참이슬을 제치고 주류 매출 1위에 올라서며 주류 업계를 놀라게 했다.
당초 준비된 원소주 물량은 20만병이다. 높은 인기에 GS25는 발주를 주 3회 하루 4병으로 제한했지만 초도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원소주 출시 전 전통주 판매량 1위에는 화요가 자리했었다. 화요가 연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연간 판매량은 20만병 안팎이다. 원소주는 출시 1주일 만에 화요 연간 판매량을 따라잡았다.
GS25 관계자는 "20일·22일 원소주 발주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25일 재개할 예정"이라며 "역사상 카스·참이슬 매출을 제친 건 원소주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소주는 수요 폭증으로 인한 생산 안정화의 일환으로 다음달 공장 증설을 일부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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