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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3억弗 규모 '달러 표시 ESG채권' 발행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9 18:18

수정 2022.07.19 18:18

롯데물산이 3억달러 규모의 미국 달러 표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이달 중에 발행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물산은 오는 21일(현지시간)부터 3년 만기 달러 표시 ESG 채권 발행을 위한 투자자 모집(수요예측)에 나선다. 목표금액은 3억달러, 주관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HSBC, 미즈호증권이다.

롯데물산은 조달한 자금을 ESG 경영을 위한 지속가능금융 프레임워크 관련 사업 또는 채권 차환에 활용할 전망이다.

국민은행이 지급보증으로 신용도를 지원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롯데물산이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의 신용등급을 Aa3로 평가했다.
국민은행의 신용도(Aa3)가 반영된 덕분이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와 대형복합쇼핑몰 롯데월드몰 개발 프로젝트의 시행 주체다.
2017년 2월 타워동 공사가 끝난 후 분양 및 임대, 부동산 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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