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뉴스1) 박혜성 기자 = 배우 정해인, 구교환이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 레드카펫 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겸 배우 임윤아의 진행으로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레드카펫이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됐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디피'(D.P.)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정해인과 구교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디피'가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지난해 8월 공개된 'D.P.'는 인기 웹툰 'D.P. 개의 날'을 드라마화 한 것으로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려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올해 첫 회를 맞은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넷플릭스부터 디즈니+, 시즌, 애플TV+,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이 제작하거나 투자한 국내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은 드라마와 예능 부문, 그리고 인기스타상 등 총 12개 부문을 시상한다.
후보자(작)는 2021년 5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공개된 스트리밍 시리즈 콘텐츠(국내 드라마, 예능)을 대상으로 관계자들과 일반 시청자들이 각각 진행한 설문조사와 스포츠조선 엔터테인먼트 기자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