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권, 홍천·인제· 평창 등 캠핑장 주변 하천·계곡 수질‘양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0 07:39

수정 2022.07.20 07:39

하천·계곡 38개소...모두 ‘보통’ 이상.
【파이낸셜뉴스 원주=서백 기자】 강원권 캠핑장 주변 하천·계곡 수질이‘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원주환경청은 강원권 캠핑장 주변의 하천·계곡 38개소를 대상으로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두 생활환경기준(하천) ‘보통’, ‘매우좋음’을 유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사진=평창군 제공
19일 원주환경청은 강원권 캠핑장 주변의 하천·계곡 38개소를 대상으로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두 생활환경기준(하천) ‘보통’, ‘매우좋음’을 유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사진=평창군 제공

19일 원주환경청에 따르면 강원권 캠핑장 주변의 하천·계곡 38개소를 대상으로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두 생활환경기준(하천) ‘보통’, ‘매우좋음’을 유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여름철 캠핑장 이용객 증가를 예상하여 강릉, 동해, 삼척, 양양, 정선, 춘천, 평창, 홍천, 화천, 횡성, 영월, 인제, 원주 등 강원권 13개 시군 38개소의 캠핑장이 밀집된 하천·계곡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대상 항목은 BOD, 총대장균군 등 총 9개 항목으로 전 지점 모두 ‘보통’ 이상의 수질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냈다.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캠핑장 주변 하천·계곡의 수질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행위를 자제하고 친환경 캠핑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