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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더블유바이텍 자회사, 130억 규모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0 09:14

수정 2022.07.20 09:14

지더블유바이텍 CI
지더블유바이텍 CI


[파이낸셜뉴스] 에스엔피제네틱스가 한국형 코로나 백신 코비힐(CoviHeal)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지더블유바이텍의 자회사 에스엔피제네틱스는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파마바이오테크글로벌(이하 PBTG)과 총 130억원 규모의 코비힐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엔피제네틱스 지분 약 67%를 보유한 최대주주 지더블유바이텍도 코비힐의 공동 마케팅과 글로벌 세일즈를 맡는다.


한편, 지난 18일 코비힐 기술이전 자료를 심층 검증한 아주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장 이상래 교수는 "기술이전 자료가 완벽한 수준이며 시험 방법, 공정의 밸리데이션이 훌륭해 당장 국내에서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이란 의견을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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