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 김예빈과 그의 다섯 살 딸 예솔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예빈은 딸인 예솔이의 예방접종을 위해 예솔이의 '최애 이모'인 동생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주사를 무서워하는 예솔이는 대성통곡을 하며 1시간 동안 병원에 들어가길 거부했다. 이에 김예빈은 "의사 선생님에게 감기약 받아 오자"라는 재치를 발휘해 예솔이를 설득해 주사를 맞히는데 성공했다.
잠시 후, 김예빈은 자신의 집으로 놀러온 친구와 공동 육아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친구의 딸은 예솔이보다 어렸는데 예솔이는 자신의 장난감을 가져가려는 동생에게 타이르거나 설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박재연 심리상담가는 "동생에게 양보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한다. 이건 예솔이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다섯 살 아이가 어디서 저런 능력이 생겼을까 생각해 보면 엄마가 아이를 잘 가르쳤기 때문인 것 같다"고 칭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