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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서기, 후반 30초만에 데뷔골…"메시 같네"

뉴시스

입력 2022.07.21 10:36

수정 2022.07.21 10:36

[서울=뉴시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사진. 2022.07.21.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사진. 2022.07.21.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서기가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맹활약했다.

서기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10번째 신생팀 'FC발라드림'에 새롭게 합류했다. 'FC발라드림'엔 주장 박기영을 비롯해 알리, 손승연, 민서, 경서로 구성됐다.

이날 서기는 "어렸을 때부터 구기 운동을 다양하게 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슈퍼리그 출신 'FC다크호스'와 맞붙은 첫 평가전에서 '골때녀 메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FC다크호스' 주장 이영진은 "서기가 에이스다"라며 견제했다.



또 서기는 경기 중 빠른 발놀림으로 상대팀을 압박하며 마르세유턴, 하프발리슛 등 다채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이에 해설 하석주는 서기에 "수준이 상당히 높다"며 극찬했고, 배성재는 "메시를 보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경기 내내 영민한 플레이를 펼친 서기는 후반 30초 만에 데뷔골을 넣어 단숨에 팀 에이스로 떠올랐다.

한편, 서기는 2020년 8월 첫 싱글 '과제'로 데뷔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2월 종영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 출연해 최연소 TOP10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e00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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