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가이드] 이번 주말 가까운 마트에서 소고기 저렴하게 챙기세요

롯데마트 서울역점 축산매장

[파이낸셜뉴스] 고물가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말 가까운 마트를 찾으면 미국·호주산 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정부의 수입 소고기 할당관세 0% 적용에 맞춰 해당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이다.

이마트는 '호주산 척아이롤'과 '호주산 양지'를 기존 가격에서 8% 인하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은 기존 가격에서 5% 인하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에 더해 오는 27일까지 할당관세 0%가 적용되는 미국·호주산 인기 구이류 상품들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는 '호주산 곡물 오이스터블레이드'와 '미국산 초이스 탑블레이드' '미국산 초이스 살치살' 등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기존 가격에서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미국산 LA갈비'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기존 가격에서 1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도 오는 27일까지 미국, 호주산 소고기 인기 부위인 구이·스테이크 상품 일부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프라임 척아이롤'을 기존 판매가격 대비 약 4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더불어 미국·호주산 소고기 냉장육 상품의 전반적인 가격을 약 10% 정도 인하해 판매하고, 이중 일부 22개 품목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이달부터 할당관세 0%가 적용된 캐나다산 돼지고기는 할당 관세 적용 전 판매가격 대비 약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마트의 시그니처 상품인 '양고기 숄더렉'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 판매한다. 매콤한 육수와 2가지 소스가 들어있는 양고기 샤브샤브 상품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백화점에서도 다양한 먹거리를 할인 판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여름 휴가철 필수 아이템인 '와인' 행사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잠실점에서는 오는 28일까지 '바캉스 와인 릴레이' 행사를 진행해 여름철 인기 와인들을 엄선해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 썸머 에디션'으로 전용 와인 글라스 잔도 한정수량에 한해 함께 증정한다.

그 외에도 '알마비바 2019' '샴페인 어니스트 라페뉴 밀레짐 2008' '에릭 포레스트 푸이 휘세 암므 포레스' '파밀리아 마로네 모스카토 다스티' 등 다양한 와인을 만날 수 있다.

[e-mail] 김주영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