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장마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6월14일부터 계속된 호우로 강이 넘치고 큰 도로와 교량 및 5600채의 가옥이 부서졌다. 교통도 많은 곳에서 끊어지고 중단되었다.
비로 사망한 282명 중 상당수가 여성과 어린이들이었다.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인적 및 물적 피해가 가장 컸다. 이어 북서부의 아프간 접경지와 동부 펀자브주 및 남부 신드주도 피해가 커 몬순 피해의 전국적인 스케일을 말해주고 있다.
파키스탄 몬순 장마는 7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다. 비는 다른 나라에서와 마찬가지로 파키스탄에서 농작물 관개와 댐 및 저수지 보충 등에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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