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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제주보육원과 함께 15년간 지속해온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소속 특화팀 ‘봉우리’는 지난 21일 제주보육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자집 만들기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외국어 수업 및 피아노 수업을 진행했다. 또 이날부터는 승무원 직종 체험을 추가해 월 1회 특별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2007년부터 제주보육원과 함께 영어교육, 서울 나들이, 사이판 수학여행 등 대외 행사 및 학용품 전달 행사 등 정례 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여간 대면 수업을 진행하지 못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해 대면 수업 등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보육원 아이들이 다채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앞으로 특별 수업을 다양한 직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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