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일본이 9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에 치를 평가전 일정을 확정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22일 "일본 대표팀은 9월 유럽 원정을 떠나 23일 미국, 27일 에콰도르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조정 중이다.
9월 A매치는 11월 개막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실전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FIFA 공인으로 모든 클럽들이 의무적으로 선수 차출에 응해야 하는 마지막 A매치 기간이기도 하다.
일본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페인, 코스타리카, 독일과 함께 E조에 속해 있다. 9월 북중미 국가들과의 평가전은 코스타리카와의 맞대결을 대비한 포석으로 보인다.
일본과 만나는 미국과 에콰도르 역시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다. 두 팀은 각각 B조와 A조에 배정됐다.
일본은 국가대표팀 중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유럽파 선수들의 이동거리 조절과 컨디션 관리를 위해 일본이 아닌 유럽에서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
한편 한국도 9월 A매치를 추진 중이다.
콜롬비아 매체 '풋볼 드 프리메라'는 앞서 "9월에 한국 원정을 떠나 평가전을 치를 것"이라고 밝힌 루이스 페르난도 수아레스 코스라티카 감독의 인터뷰를 보도, 한국의 9월 A매치 상대가 코스타리카라는 추측을 불렀다.
이와 관련해 대한축구협회(KFA)는 뉴스1에 "9월 평가전 상대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코스타리카와 이야기를 나눈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국은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함께 H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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