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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억 유치 성공 ‘레드브릭’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 조성 [주간 VC 동향]

탤런트테크 스타트업 글로랑
비대면 키즈 플랫폼 대중화
메타버스 스타트업 '레드브릭'과 탤런트테크 스타트업 '글로랑'이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4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 '레드브릭'은 최근 180억원 규모의 시리즈B(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서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NH투자증권이 주도했으며 F&F 파트너스, 아이온자산운용, YG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레드브릭은 메타버스 창작 툴을 제공해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코딩에 익숙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메타버스 월드를 만들 수 있는 블록코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레드브릭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수는 15만명을 돌파했고 이들이 개발한 콘텐츠 수는 50만개에 달한다. 레드브릭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웹 3.0 기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지식재산권(IP)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IPX(구 라인프렌즈)와의 전략적 협업으로 레드브릭의 창작물을 IPX의 디지털 캐릭터 IP 생성 플랫폼인 '프렌즈(FRENZ)'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탤런트테크 스타트업 '글로랑'도 최근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뮤렉스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일본계 파크샤캐피탈(PKSHA)이 후속투자에 나섰다. 신규 투자사로는 DSC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글로랑은 비대면 키즈 클래스 플랫폼인 '꾸그'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꾸그는 실시간 수업 스케쥴 운영 최적화를 통해 월 매출 평균 40% 성장 및 비대면 키즈 플랫폼 점유율 1위 등을 달성했다.
현재 꾸그가 확보한 전문 선생님은 1000명, 누적으로 오픈한 클래스는 2600개에 달한다.

글로랑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발달 피드백 역량 고도화 및 꾸그 플랫폼 대중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황태일 글로랑 대표는 "부모의 관점이 아닌 아이 스스로 학습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