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일본 규슈 남부 화산섬인 사쿠라지마 화산이 분화했다. 분출된 돌은 분화구에서 2.5㎞ 날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일본 현지 방송인 NHK에 따르면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의 화산섬 사쿠라지마가 이날 오후 8시 5분께 분화했다. 분화가 발생하면서 분연(분화구에서 나오는 연기)이 치솟고, 분출된 돌은 분화구에서 2.5㎞까지 날아갔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 속보를 발령했다.
이와함께 경계 레벨을 기존 3인 입산 규제에서 가장 높은 레발 5인 '피난'으로 올렸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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