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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부산·경남(25일, 월)…체감 33도 이상 '불볕더위'

뉴스1

입력 2022.07.25 05:01

수정 2022.07.25 05:01

부산 부산진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에어컨 바람을 쐬고 있다. 2022.7.21/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부산 부산진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에어컨 바람을 쐬고 있다. 2022.7.21/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25일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부산과 일부 경남 지역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치솟으며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남 남해안 지역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르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23도, 창원 23도, 진주 22도, 거창 22도, 통영 23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9도, 창원 32도, 진주 33도, 거창 33도, 통영 30도로 전날보다 약 1도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0.5~1.5m로 높게 일겠다.

경남내륙에는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며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나 노약자는 수시로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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