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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년도 고용우수기업’ 15개사 선정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6 10:19

수정 2022.07.26 10:19

[파이낸셜뉴스] ㈜더휴, ㈜아난티코브, ㈜라스텍 등 부산기업 15개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2022년도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2022년도 고용 우수기업은 지난 3월 공모에서 80개사가 신청한 가운데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거쳐 6월 14일 선정심의위원회의에서 최종 15개사를 선정했다.

신청 조건은 제조업, 서비스업 등을 총망라한 산업 전 분야의 기업으로 부산에 본사 및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증가 인원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선정된 업체를 규모별로 보면 △종업원 300인 이상은 ㈜더휴 1개사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은 ㈜아난티코브, 트리노드㈜, ㈜푸드엔 3개사 △종업원 100인 미만은 ㈜라스텍, ㈜루메나, 말랑하니㈜, ㈜세기정밀, 세영글로벌㈜, ㈜소셜빈, ㈜씨넷, ㈜이지지오, ㈜케이시스, ㈜티에이치케이컴퍼니, ㈜페이타랩 11개 기업이다.

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 근로환경개선 지원금 4000만원, 신규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은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선정된 기업은 누적 총 261개사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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